Intro
언제부턴가 책을 읽거나 단순 단어를 접할 때 그 단어의 의의에 대해 의문을 갖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.
예컨대, Tistory라는 단어를 봤을 때 Tistory가 무슨 의미인지, story는 이야기 일 것이고 앞의 Ti는 뭘 의미하는 지, 무엇의 합성어인지 등 혼자 생각해본다.
" 궁금하니까 생각해봐야지 "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어느샌가 머리가 궁금했는 지 그렇게 돌아가고있다.
이 현상은 전혀 피곤하지 않다. 너무 일상적이고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다.
그러다보면 그것에 대한 정답을 스스로 금방 찾아낼 때가 많고, 정답을 찾게되면 남들은 별 생각없는 사소한 것을 나는 알아차렸다는 부분에서 매우 즐겁다.
따라서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들이 몇 가지 생겼다. 이 부분들은 단순 예상으로는 정답을 유추하기 어려워 검색으로 내 두뇌회전을 커버하고자한다.
본문
글 [1] 에서 읽은 " 오늘부터 개발자 "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것이 많다. 그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.
- front-end와 back-end에서 end의 의미 : end는 영어로 '끝'을 의미한다. 각각을 한글로 풀자면 앞끝과 뒤끝으로 표현할 수 있다. 한자로 표현한다면 앞단(端)과 뒷단(端)이다. 내가 이해하기로는 어떤 웹 혹은 앱이 있을 때 클라이언트와 가까운 쪽을 앞으로, 서버와 가까운 쪽을 뒤라고 했을 때 클라이언트와 가장 가까운 앞단(앞쪽 끝, front-end)과 서버와 가장 가까운 뒷단(뒤쪽 끝, back-end)로 이해된다.
- DevOps가 왜 DevOps인지? : DevOps는 소프트웨어의 개발(Development)과 운영(Operations)의 합성어라고 한다.( 출처 : 위키백과). DevOps가 개발과 운영을 동시에 한다는 의미일텐데, DevOps에 대한 알량한 지식으로는 정의를 단정짓기는 어렵겠다. 우선 오늘 나의 궁금증은 DevOps가 무엇의 합성어인지였다.
- API 문서 : 학부수준에서 개발을 할 때에는 flutter를 사용하여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개념을 크게 나누지 않고 개발을 했었고, flutter에서 제공하는 open API 문서만 보다보니 그 개념에 대해 모호했다.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통신에서 백엔드에서 프론트엔드에 전달해줄 API에 대한 설명서 쯤이라 생각된다.
- 사용성(Usability) : 사용하기 쉬운가를 의미한다고 한다. 본 도서에서 보통 웹이 앱보다 사용성 최적화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, 이 부분은 차차 경험칙에 의거해서 판단해보도록 한다.
결론
본문에 작성된 몇 가지는 무척 축약기재 된 것이다. 의미가 궁금하거나 검색해보고자 한 것이 꽤 많다(ex. Node.js, Resource, JS&ECMA, HTML/CSS & W3C 등). 이 모든 것을 블로그에 담기엔 일기장이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로 하고 마무리하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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